배진석, 땀으로 경주 구석구석 적시겠다
배진석, 땀으로 경주 구석구석 적시겠다
  • 경주포커스
  • 승인 2014.03.0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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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의 변

 
먼저 얼마 전 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된 꽃다운 젊은이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존경하는 경주시민! 그리고 지역주민 여러분!

경상북도 경주시 제1선거구 새누리당 도의원 예비후보 배진석 인사드립니다.
우리 고향 경주는 신라천년의 번영을 이어온 수도입니다.
불과 10여년 전만해도 살기 좋은 도시 하면 늘 전국 1,2위를 다투던 고장이었습니다.
그런 경주가 얼마 전 전국 230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별 주민행복도 조사 순위에서 206위를 차지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습니다.
제주도가 제주특별자치도가 되고, 인근의 부산 해운대는 10여년 만에 국제적이 관광특구로 거듭났습니다. 이들 도시는 중국관광객, 일본관광객으로 숙소예약 조차 쉽지 않은데, 경주는 손님이 없다고 아우성입니다.
외국인 여행객, 수학여행, 신혼여행 등으로 사시사철 북적이던 대한민국 대표관광지 경주가 이젠 초저녁만 되어도 깜깜한 암흑천지가 됩니다.

그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을 대표하는 많은 분들께서 경주를 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오셨고, 다시 경주가 재도약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셨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 그 기반위에 다시 초석을 다지고 견고한 집을 지을 수 있는 실천하는 젊은 일꾼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제 제가 그 힘들고 어려운 길에, 고향을 사랑하는 젊은이의 한 사람으로써 무거운 짐을 함께 지려합니다.
문제제기 뿐 아니라 해답을 제시하고 그 해답을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열정과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通! 通! 通! 하라! 그러면 이룰 것이다!

저는 이번 도의원 출마결심을 하면서 세 가지를 꼭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첫째,《通1》 저는 지난 10여년 간 국회의원 보좌관, 경기도(도지사 김문수) 정책보좌관 등을 경험했습니다. 중앙의 정치, 광역지자체 행정에 대한 실무와 감각을 익혔습니다. 이러한 경험으로 경주발전을 위해 경주시와 경상북도, 그리고 중앙을 잇는 연결고리가 되고자 합니다.
경주의 문제는 경주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광역지자체의 지원과 중앙정부 및 국회의 발상의 전환없이는 세계적인 문화도시 경주는 흙속의 진주일 뿐입니다.

둘째,《通2》 젊은 세대가 줄어드는 경주는 미래가 없습니다. 경주로 귀향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어 돌아오지 못하는 지역의 인재들이 많습니다. 경제가 통하지 않고 막힌 곳에서 일자리는 늘어날 수 없습니다. 경주는 과거부터 ‘문화재보호법’, ‘고도제한법’ 등 수많은 규제로 막혀있습니다. 50년 이상 된 이러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셋째,《通3》저는 요즘 흔히 이야기하는 ‘응답하라 1994’세대입니다. 이제껏 경주를 지켜오시고 이끌어주신 어르신들과 앞으로 경주의 미래를 책임질 20,30대 세대의 한 가운데 있습니다.
세대간 교감과 소통은 어느 사회든 발전의 전제조건입니다. 세대 간 소통의 가교로써 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습니다.

내 고향 경주의 부모, 형제들이 더 이상 불행하다고 느끼시지 않도록, 과거의 명성을 넘어 더 행복한 경주가 될 수 있도록 “저의 땀으로 경주시 구석구석을 적시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격려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4. 2. 24 (월) 
경상북도 도의원선거 새누리당 예비후보 배 진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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