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주에서도 세월호 추모 및 진상규명 '촛불'
8일 경주에서도 세월호 추모 및 진상규명 '촛불'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4.05.0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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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경주역광장에 설치된 시민분향소에 길을 가던 학생들과 시민들이 조문하고 있다.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경주시민 촛불문화제가 8일 오후7시부터 경주역광장에서 개최된다.

7일부터 경주역광장에 시민분향소를 설치 운영중인 경주추모위원회는 어버이날인 8일 오후7시부터 경주역광장에서 촛불문화제를 열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한편 사고 구조과정에서 드러난 각종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할 예정이다.

경주지역에서는 사고 직후인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어울림한마당봉사회, 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 경주시청년연합회등이 주관해 5일동안 실종자들의 무사귀환과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촛불기원행사가 열리기도 했었다.

경주추모위원회는 경주시민포럼, 아아쿱생협 경주지역위원회, 전교조경주지회, 민주노총경주지부등 경주지역 시민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분향소 운영경비는 참여단체가 분담하고 있다.

▲ 22일 경주역광장에서 열린 실종자 무사귀환 및 희생자 추모 촛불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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