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학철, 정책토론 활성화 제안...TV토론 적극 임해달라
최학철, 정책토론 활성화 제안...TV토론 적극 임해달라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4.05.1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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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기자회견하는 최학철 후보.

무소속 최학철 후보는 15일 후보등록일을 맞아 보도자료를 내고, 후보들간 정책토론을 제안했다.

15일 후보등록한 최 후보는 보도자료에서 “지난번 포항문화방송이 주관하는 경주시장 예비후보들 간의 정책토론은 최양식 후보의 불참으로 성사되지 못한 전례가 있다”고 주장하고 “지금부터는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흑색선전은 자제하여 주시고 각 후보들께서 제시하신 정책과 비전에 의하여 경주시민들께서 이를 비교 평가한 후 새로이 4년간의 시정을 맡길 후보를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도록 유권자의 권리를 보장하여 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부터는 후보들 간의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고 유권자인 경주시민에게 알리고 선택할 기회를 제공해야 하며 그것은 경주시장 후보로 등록한 자들의 책임과 의무”라고 주장했다.

최 후보는 최양식 후보를 겨냥해 “경주시장선거에 많은 후보가 난립하고 이렇게 혼탁한 선거로 변질된 원인제공은 최양식 후보”라고 주장하면서 “4년간 경주시정을 맡아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였다면 지금과 같이 최양식시장을 교체하여야 한다는 대의명분으로 많은 후보가 선거에 참여할 하등의 이유가 없었을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이어 “항간에 떠도는 소문에는 최양식 후보는 TV토론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한다”면서 “최양식 후보가 경주시장후보로 등록한 모든 분들과 동시에 TV토론에 참가 할 경우, 많은 후보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최 후보만을 공격의 대상으로 삼을 것을 우려하여 TV토론을 기피하고자 생각하셨다면 그런 생각은 지금 이 순간 모두 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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