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경주시의회 후반기  문화행정위원장은 김동해, 경제도시위원장은 윤병길, 운영위원위원장은 한현태의원이 뽑혔다.
경주시의회는 4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15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장 선거를 통해 이같이 선출했다.

재적의원 21명 전원이 출석한 가운데 진행된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2선 김동해 의원(사 선거구. 건천읍, 산내면, 서면, 황남동, 선도동) 은 문화행정위원장 1차투표에서 과반인 11표를 받아 초선인 김영희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을 1표차로 따돌렸다.

경제도시위원장선거에서는 2선의 윤병길 의원(바 선거구. 강동면, 천북면, 용강동) 이 1차 투표에서 15표를 받아 무난히 당선됐다.
김항대 의원(사 선거구. 건천읍, 산내면, 서면, 황남동, 선도동) 2표, 초선 장동호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 2표, 3선 이철우 의원(마 선거구. 안강읍) 은 1표를 받았다.

초선 의원들이 맞붙은 시의회 운영위원장 선거에서는 한현태 의원(가 선거구.중부동, 황성동) 이 11표 를 획득, 8표를 받은 김병도 의원(아 선거구. 외동읍, 내남면, 월성동) 을 따돌렸다. 무효표는 2표가 나왔다.

김동해 문화행정위원장, 윤병길 경제도시위원장은 각각 6대에 이어 7대 의회에 등원한 2선의원이며, 한현태  운영위원장은 초선이다.

상임위원회별 부위원장은 각각 상임위  회의에서 선출했다.
문화행정위 부위원장은 김영희 의원이 선임됐으며, 김성규ㆍ최덕규ㆍ김성수ㆍ서호대 ㆍ손경익ㆍ엄순섭ㆍ정문락ㆍ정현주 의원 등 10명으로 구성했다.

경제도시위원회 부위원장은  장동호 의원이 선임됐으며, 한순희ㆍ이동은ㆍ박귀룡ㆍ이철우ㆍ권영길ㆍ김항대ㆍ김병도ㆍ한현태 의원 등 10명으로 구성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김항대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문화행정위원회에서 김영희ㆍ정문락ㆍ김성규 의원, 경제도시위원회에서는 장동호ㆍ한현태ㆍ김항대ㆍ김병도 의원 등 7명으로 구성했다. 
시의회는 1일과 4일 본회의를 통해 제7대 후반기 원구성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