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학철, 이동우 주낙영 향해 의혹해소 위한 공개토론회 개최 제의
최학철, 이동우 주낙영 향해 의혹해소 위한 공개토론회 개최 제의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8.04.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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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최학철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경선에 참여중인 주낙영,이동우 예비후보를 향해 공개토론회 개최를 제안했다. 최 예비후보는 17일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동우 주낙영 후보에대한 다양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토론회를 요구했다.

▲ 자유한국당 최학철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1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선후보간 공개 토론회개최를 요구하고 있다.
최 예비후보는 “이동우 예비후보는, 사전선거운동으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으며, 음주운전 등 전과가 너무 많고, 주낙영 예비후보는, 부동산 투기의혹에 휩싸여 있는데도 속 시원한 해명은 없다보니 의혹이 사실인 것처럼 더욱더 확산되는 양상이며, 저는 신용불량자라는 인식이 깔려있다”며 “ 책임당원과 일반시민의 여론조사만으로 공천할 경우, 청렴성과 도덕성 등에 흠집이 있는 후보 즉, 본선의 경쟁력이 없는 후보가 공천될 경우 여당 또는 무소속 후보가 승리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 예비후보는 “우리 세 사람에게 지금까지 제기 된 각종 의혹에 대해서, 이를 미리 해소하지 아니하고서는 어느 분이 공천을 받는다고 하여도 본선에서는 그 의혹들로 인하여 자칫 다른 당 또는 무소속 후보가 당선되는 참담한 결과가 초래되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아울러 도덕성에 문제가 있는 후보가 공천을 받게 될 경우 국민들로부터 자유한국당의 도덕성마저 의심받을 수 있다는 걱정스러운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며 “각종 의혹해소를 위해 경선여론조사 실시전에 시민들과 당원들을 상대로 공개토론회를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최 예비후보는 “경선일정을 고려하여 늦어도 이번주 금요일(20일)이전에 토론회를 개최해야 한다”며 양후보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최 후보측 선거사무소는 이날 별도로 주낙영예비후보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집중제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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