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강행복한집 등 경주지역 장애인복지기관 철저조사 촉구
혜강행복한집 등 경주지역 장애인복지기관 철저조사 촉구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9.06.1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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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jtbc 뉴스룸 보도로 인권침해 및 회계부정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 사회복지법인 혜강 행복한집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는 경주지역 시민사회단체의 피켓시위가 17일 오전 10시 경주시의회 출입구에서 진행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 경주학부모연대 회원등은 17일 경주시의회의 2019년 경주시 복지지원과 행정사무감사 실시에 맞춰 경주지역 장애인거주시설에 대한 철저한 실태조사 및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시민단체들은 경주시의회 제242회 제1차 정례회가 폐회하는 26일까지 지속적으로 시위를 벌인다는 계획이다.

보도이후 경주지역은 물론 경북지역 장애인 관련단체들도 가세해 사회복지 법인의 해산, 가해자 및 연루 공무원의 강력 처벌, 경주지역 장애인복지시설 전부를 대상으로 한 보조금 집행, 인권침해 실태 등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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