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경주시 내년도 국비건의 신규사업 분석 ③도로 등 SOC분야- 외동 울산간 병목구간 해소, 양성자 가속기 확장 등 대형사업 많아
[기획] 경주시 내년도 국비건의 신규사업 분석 ③도로 등 SOC분야- 외동 울산간 병목구간 해소, 양성자 가속기 확장 등 대형사업 많아
  • 경주포커스
  • 승인 2022.07.1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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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등 SOC분야에서 내년 경주시 국비 신규건의 사업사업 가운데에는 외동~울산 시계간 국도 6차로 확장을 위한 사업비 2억원 건의가 눈에 띈다.

경주시 외동읍~울산시경계까지 국도 7호선 1.5㎞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것으로, 그동안 10회 이상 건의에도 불구하고 아직 착수조차 하지 못한 사업.
지난해 국도시설 개량 7단계 대상 사업 신청을 했던 경주시는 내년 실시설계용역에 필요한 국비 2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전체 사업비는 150억 전액 국비사업이다.

경주시 양남면 효동리~문무대왕면 두산리사이 국도 14호선 7.7㎞구간 2차로 개량사업은 지난해 국토부 도로정책심의위원회의 의결로 가시화 되는 사업.
669억원 전액 국비 사업으로 내년 실시설계 용역비 28억원지원을 건의했다.
기존 협소환 도로를 확장해 국도의 간선기능 회복과 교통소통 능력 향상이 목적이다.

경주시 산내면 일대에 친환경 치유농업 그린 플랫품 구축사업도 눈길을 끄는 사업.
시비 21억원 국비 49억원등 70억원을 들여 산내면 일원에 한국형 치유농업의 메카를 구축하는 것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동안 자연친화먹거리 생산, 자연치유 먹거리 개발, 치유플랫폼 등을 구축하는 것으로 경주시는 내년에 치유프로그램 개발등을 위해 국비 14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양성자가속기의 기본성능 확장을 위한 2GeV확장 프로젝트는 올해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예정.
현재 100MeV급인 양성자가속기를 확장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는 9000억원 가량의 초댛형 사업.
경주시는 반도체 대기방사선 영향시험 플랫폼 구축사업 설계등에 국비 300억원을 신규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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