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본지에 보도자료 제공 재개 <경주포커스>는 먼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성원해주신 독자님과 시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후원금으로 힘을 보태주신 독자님도 계시고, 인터넷 시청게시판에서 경주시청의 처사를 비판하거나, 트이터나 페이스 북등 SNS등을 총동원해 본지와 관련한 소식을 널리 알려주시고, 성원 해주신 독자, 시민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비정상'을 '정상'으로 되돌린 원동력이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주포커스>에 대해 일방적으로 보도자료 제공을 중단했던 것은 시민들의 알권리를 명백히 침해한 부당한 월권행위이자, 경주시정에 대한 비판언론을 겨냥한 부당한 차별이며 명백한 탄압이었다는 점에서 경주시에 대해서는 깊은 유감을 표명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경주포커스>는 이처럼 어처구니 없는 보복 및 부당한 차별행위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경주시에 대해 재발방지 대책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경주포커스>는 앞으로도 사실보도에 충실하면서, 권력에 대한 감시 및 비판자로서 언론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점을 약속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