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의원 기자회견 종합] '특별법, 확신자랑 공천, 말 아끼고 공약이행, 답변 회피'
[김석기의원 기자회견 종합] '특별법, 확신자랑 공천, 말 아끼고 공약이행, 답변 회피'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0.02.03 18: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석기 의원이 기자회견 도중 물을 마시고 있다.
김석기 의원이 기자회견 도중 물을 마시고 있다.

신라왕경특별법 제정에 대해서는 확신에 찬 용어로 자랑했다.
자유한국당 공천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면서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공약이행 정도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를 거론하며 답변을 피했다.
신라왕경특별법 보완을 위한 개정을 위해 재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3일 김석기 국회의원의 기자회견 요약이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오전 10시30분부터 진행한 경주시청 기자회견에서 “신라왕경특별법은 한마디로 경주의 천년역사를 새롭게 쓰기 위한 법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신라왕경 복원정비사업 추진의 법적 근거 마련을 통한 사업의 체계적 안정적 추진과 예산의 안정적 투입이라 특별법 제정 목적을 거듭강조하면서 특별회계설치 삭제, 연구재단 설립 조항 삭제등에 대해서도 종전에 했던 주장을 재차 되풀이 했다.

특별법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8개 왕경복원정비사업을 추진해야한다는 강행규정으로 인해 일반회계로도 충분히 예산확보가 안정적으로 가능해 졌으며, 연구재단 문제는 신라를 포함한 백제, 가야 등 고대국가들을 모두 연구하는 재단의 설치가 바람직하다는 문화재청의 의견을 수용한 했으며, 후속조치로 ‘고도보존육성법’ 상 고대국가를 연구하는 연구재단의 설치 개정안을 발의해, 현재 법사위에 계류 중이라는 것이다.

일부 예비후보들의 거센 비판에 대해서는 ‘선거를 위한 근거없는 비방’으로 규정하고 중단을 촉구했다.

지난달 22일 자유한국당 이채관 예비후보를 시작으로 더불어민주당 최성훈, 자유한국당 김원길 예비후보등이 잇따라 기자회견에서 신라왕경특별법을 ‘사기’(이채관), ‘69% 짜리 특별법’(김원길)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비판한 것을 겨냥한 것이다.

김 의원은 “지금 모 예비후보들은 오직 선거를 위해서 근거 없는 비방을 하고 측근들을 통해 이를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있다”면서 “지금이라도 이러한 행위를 중단하고 본인을 비롯해 경주시민들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최근에는 ‘신라왕경특별법은 사기’ 라는 말까지 들어야 했다”며 “신라왕경특별법 제정을 바랬던 모든 경주시민들에 대한 모독이며, 통과에 찬성한 190명의 여·야국회의원에 대한 명백한 명예훼손”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법적 대응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시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는 것으로 저의 입장을 대신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자유한국당 공천에 대해서는 “지금 공천 약속 받았다고 말하는 것은 당과 황교안 대표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재외동포위원장을 거쳐 인재영입위원을 맡은 점등을 거론하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온라인에서 서비스하는 기사를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