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경북도의원선거] 경북도의원 4명전원 국민의 힘 싹쓸이...투표 2개 선거구에서도 압승
[6.1 경북도의원선거] 경북도의원 4명전원 국민의 힘 싹쓸이...투표 2개 선거구에서도 압승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2.06.02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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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진석 최덕규 최병준 박승직 당선자.
왼쪽부터 배진석 최덕규 최병준 박승직 당선자.

경북도의원 선거는 제1선거구 국민의 힘 배진석, 제4선거구 국민의 힘 박승직 후보의 무투표당선이 확정된 가운데 2개 선거구에서 국민의 힘 후보와 무소속 후보의 맞대결이 진행됐다. 
이들 선거구에서도 모두 국민의 힘 후보가 압승했다.

경북도의원 제2선거구 선거는 접전이 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국민의 힘 최덕규 후보가 큰 표차이로 당선됐다.
최덕규 후보는 61.52%, 1만6561표를 받아 38.48%, 1만359표를 받은 무소속 후보를 비교적 여유있게 따돌렸다.

투표인수가 많은 동천동에서 65.99%, 외동읍에서 67.55%로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것이 큰표차로 이긴 요인이었다.

박차양 후보는 지역구 6개 읍면동 가운데 감포읍 53.62%, 문무대왕면 53.55%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이들 지역 인구수가 절대적으로 적었다. 고향 보덕동에서도 46.23%로 52.77%를 득표한 최덕규 후보에게 밀렸다.

경북도의원 제3선거구에서는 국민의 힘 최병준 후보가 지역구 4개 읍면동에서 모두 큰표차로 무소속 정홍은 후보를 앞섰다.
득표율은 최병준 후보 75.96%, 무소속 정홍은 후보 24.04% 였다.
국민의 힘 배진석 당선자는 3선, 최덕규 당선자는 초선, 최병준 당선자는 3선,  박승직 당선자는 재선 의원이 된다.

4년전 2개 선거구에서 후보를 냈던 더불어민주당은 4개 선거구에 단 1명의 후보도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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