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7경주시의회 임시회가 14일 오전 2차본회의를 끝으로 지난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의 회기를 마무리 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 앞서 한순희 의원은 ‘모든 원자력 산업 기관의 경주 유치’, 정희택 의원은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운영 체계 일원화와 주차권 통합’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경주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6건의 조례․규칙안, (재)경주시장학회 장학기금 출연 동의안 등 5건의 동의안, 경주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에 따른 의견청취안 등 3건의 의견청취안, 2023년도 제4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그리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620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약 1700만원 삭감돼 수정 가결했다. 제2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 가결됐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의결과정에서는 무소속 김동해 의원이 태극기 게양대 설치에 대해 이견을 제기하고 국민의 힘 박광호, 한순희, 최재필의원등이 이에 반론을 제기하면서 한때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관련영상 1시간01분부터 ~16분까지. 상세기사는 추후 이어집니다.>
제278회 임시회는 10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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