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수출 강소기업 탐방 인터뷰 2 –해파리 간편식 제조업체 태양수산 김선열 대표
[기획] 수출 강소기업 탐방 인터뷰 2 –해파리 간편식 제조업체 태양수산 김선열 대표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3.11.2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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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포커스는 경주지역 식품업체 10곳이 경주시와 함께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것을 계기로 수출을 통해 세계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경주지역 강소식품제조기업 탐방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회 ‘전통의 맛에서 새로운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 ㈜천년미인’ 박인주 대표에 이어 이번 2회에서는 독자적인 해파리 가공기술을 통해 간편식을 생산하는 태양수산 김선열 대표를 만났습니다.

태양수산은 요리법이 복잡한 해파리를 연구해 독자적인 가공기술을 개발한데 이어 다양한 해파리 밀키트제품을 개발해 대형 유통점 및 시중 편의점에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유망한 기업입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연탈염기법을 도입해 120시간 동안 오직 물로만 염분을 제거, 유수, 버벌, 침장의 과정을 반복하면서 염분기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독자적인 기술과 노하우, 식품회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위생을 기본으로 국내시장을 넘어 세계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기업입니다.

김선열 대표는 20일 2023년 해양수산부에서 선발하는 해양수산 신지식인 중앙연합회장상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해양수산신지식인은 수산 분야의 혁신을 주도해 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신규 어업인을 대상으로 멘토링 등을 지원해 수산 인력 양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를 선정하는 제도로, 올해 3명의 선정자 가운데 경북에서는 ㈜태양수산이 유일하게 선정됐습니다.

해양수산부가 1999년부터 선발하고 있는 신지식인은 올해까지 전국 245명이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경북도에서는 16명의 신지식인이 배출됐고, 경주에서는 김선열 대표를 포함해 총 2명이 선정됐습니다.

김선열 대표와 인터뷰는 24일 오전11시 경주시 강동면에 있는 이 회사 사무실에서 진행했습니다.
1976년생인 김 대표는 별도의 대표사무실을 두지 않고 3명의 직원들과 같은 공간을 사용햐고 있었습니다.
해파리 가공식품을 국민음식으로 자리매김하고, 기능성 홍보를 통한 슈퍼푸드 이미지를 강화 함으로써 국내시장 매출을 확대하며, 장차 수출을 통해 해외시장으로 뻗어 가는 기업의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하는 김선열 대표, 그가 말하는 태양수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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