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시장, "경주미래 위해 출마" 불출마 번복
최양식 시장, "경주미래 위해 출마" 불출마 번복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8.01.11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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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양식 시장이 11일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이 기사는 경주포커스 팟캐스트 방송 경주팟에서도 들을수 있습니다. 최 시장의 입장문 발표 육성및 기자 질의 응답 내용 전면공개 합니다.
경주팟 바로가기 http://www.podbbang.com/ch/8619?e=22505144

최양식 경주시장이 결국 시장직 3선도전을 선택했다.
지난해 9월29일 불출마 선언으로 충격을 줬던 최 시장이 3개월여만에 스스로 그 선택을 거둬 들인 것이다.

최양식 시장은 11일 오전 11시 경주시청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번 시민들에게 말씀드린 새로운 신진 지도자에게 기회를 주기위한 불출마의 뜻 못지않게 경주의 미래를 위한 뼈를 깎는 심각한 고민을 하게 되었다”며 “공정한 경쟁의 틀속에서 시민들에게 선택을 맡기는 일을 다시한번 깊이 생각하게 됐다”고 출마를 선언했다.

최 시장은 기자간담회에서 8분동안 경주시의 각종 새해 정채 구상을 설명했다.
자신의 불출마 철회는 <경주포커스> 기자의 질문을 통해 밝혔다.

경주포커스가 불출마 철회 여부를 질문하자 미리 준비한 A4 2장 분량의 준비한 발표문을 읽었다. 동시에 준비한 발표문을 기자들에게 돌렸다.

최 시장은 이 발표문에서 △경주시가 추진한 주요정책과 현안과제들이 과연 제대로 지속될지 우려가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자유한국당 출마 예정자들이 무소속과 다른 정당 후보들에 비해 낮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 경주시가 추진하는 정책들에 대한 출마예정자들의 비판을 넘은 폄훼는 정책의 연속성과 역동을 훼손할 가능성이 있다는 등의 이유를 들며 출마를 선언했다.

최 시장은 불출마 결심 번복의 결정적 계기에 대해서는 자신을 지지한 지지자들의 요구와 경주시가 추진한 정책의 연속성을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어떤 정책을 폄훼했다고 생각하는가?" 라는 <경주포커스>의 질문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기는 부적절하다”면서 “ 좋은 정책은 계승되고 발전돼야 하는데, 그럴 가능성이 어렵겠구나 생각했다”고 답변했다.

최 시장의 불출마 철회에 대해 대부분의 출마 예정자들은 안타깝다는 등의 입장을 밝혔지만, 공개적이고 공식적으로는 아무런 입장도 표명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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